論語

學而 01-10

messe576 2017. 10. 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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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 01-10>

子禽問於子貢曰:「夫子至於是邦也必聞其政求之與抑與之與子貢曰:「夫子溫讓以得之夫子之求之也其諸異乎人之求之與?」

[자금문어자공왈: 부자지어시방야 필문기정 구지여?억여지여? 자공왈:부자온,,,,양이득지. 부자지구지야 기제이호인지구지여]

 

[飜譯 by sjc]

子禽이 子貢에게 물었다: 先生님은 어떤 나라에 가시더라도, 반드시 그 나라의 政事를 듣습니다. 先生님이 (그 政事 問題에 대한 答辯을) 求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君主가 (그 政事 質問을) 던지는 것입니까? 子貢曰: 先生님은 温顺、善良、恭敬、儉朴、謙讓으로써 (그 政事 問題에 대한 答辯을) 얻습니다. 先生님의 求하시는 方法은 다른 사람의 求하는 方法과는 다르십니다.

 

[英譯]

Zi Qin asked Zi Gong, saying, "When our master comes to any country, he does not fail to learn all about its government. Does he ask his information? or is it given to him?" Zi Gong said, "Our master is benign, upright, courteous, temperate, and complaisant and thus he gets his information. The master's mode of asking information! - is it different from that of other men?"

 

原文

01.10 子禽(1)于子(2)曰:夫子(3)至于是邦(4)也,必其政,求之,抑(5)曰:夫子、良、恭、(6)以得之。夫子之求之也,其(7)乎人之求之

01-10 子禽問於子貢曰:「夫子至*2於是*1.2邦也必聞*3.2其政[求之]*5*4*10[與之]*6

子貢曰:「夫子溫讓以得之[夫子之求之也]*7[其諸*8異乎人之求之與]*9?」

 

[構文 分析 by sjc]

子禽(<人名)(to ask)(at)子貢(<人名)(to say):「夫子(<孔夫子=孔子)(to reach)(at)(this 또는 any)(country)(<語助詞)(certainly)(to hear)(the)(politics)(to seek)(it)(<語助詞)(or)(to give)(it)(<語助詞)

子貢(<人名)(to say):「夫子(<孔夫子=孔子)(benign)(upright)(courteous)(thrifty)(concessive)(by)(to obtain)(it)夫子(<孔夫子=孔子)(~’s)(to seek)(it)(<語助詞)(the)(it)(to differ)(from)(man)(~’s)(to seek)(it)(<語助詞)?」

 

[註釋 by sjc]

*1.1【代,this; that1.2[]概括之词凡是,任何every; anyè槪括的 뜻을 나타내는 形容詞。(nb)*2[vi];come; go*3.1[vt] ”。询问;问候inquire; extend greetings toè  3.2 [vt]to hear  *4.<same as 文言助表示疑诘等语气è疑問, 感歎, 反問 을 나타내는 助詞 *5 <(夫子)+(to seek)+(it) *6 <(是邦君主)+ (to give)+(it) *7<夫子+(…)+(to request, 請求)+(it)+(語助詞) *8 【代】代人,代事,代物,于“之”he;her;they;it*9 <’其諸’(it)+([vi]区别;distinguish; divide)+(at, from)+(다른 사람)+ (…)+(to request)+(it)+(語助詞),*10. 【连】或是,还是or

 

[中文 註釋_飜譯 by sjc]

(1)子禽:姓名亢,字子禽。玄所注《论语他是孔子的生,但《史·仲尼弟子列》未此人,故一子禽非孔子生。 è姓은 陳, 名은 亢([]), 字는 子禽. 鄭玄 集注의 <論語>에는 그가 孔子의 學生으로 되어 있으나 <史記.仲尼弟子列傳>에는 그가 記載되지 않았다. 따라서 그가 孔子의 學生이 아니라는 一說도 있다.
(2)
:姓端木名,字子卫国人,比孔子小31,是孔子的生,生于公元前520年。子,孔子认为他可以做大的宰相。据《史记载,子卫国做了商人,家有财产千金,成了有名的商家。 è 姓은 端木, 名은 ,字는 子衛国人,孔子보다 31歲 어렸다. 孔子의 .
(3)
夫子:
是古代的一,凡是做大夫的人都可以取得称谓。孔子曾担任过鲁国的司寇,所以他的们称夫子。后,因此而沿呼老。《论语中所夫子,都是孔子的他的呼。è古代 呼稱의 하나. 大夫를 지낸 사람은 一般的으로 모두 夫子라 했다. 孔子는 魯國의 司寇([사구])라는 職責를 맡은 적이 있었기에 孔子의 學生들은 그를 夫子라고 불렀다. 나중에 이로 因하여 스승을 呼稱하게 되었다.
(4)
邦:指
当时割据的家。è諸侯 國家
(5)
抑:表示
选择的文言连词,有的意思。è選擇的 뜻의 連詞 (or)
(6)
、良、恭、:就字面理解即温顺、善良、恭敬、朴、谦让是孔子的弟子他的赞誉è 温顺、善良、恭敬、朴、謙讓. 孔子 弟子들의 孔子에 대한 贊譽
(7)
语气词,有”“或者的意思。è’大槪 또는 어떤’의 뜻

 

[中文_飜譯 by sjc]
子禽问子贡说:“老师到了一个国家,总是预闻这个国家的政事。(这种资格)是他自己求得呢,还是人家国君主动给他的呢?”子贡说:“老师温良恭俭让,所以才得到这样的资格,(这种资格也可以说是求得的),但他求的方法,或许与别人的求法不同吧?”è子禽이 子貢에게 물었다:“선생님께서는 어떤 나라에 가시면,언제나 그 나라의 政事에 關聯하여 아십니다。(이러한 經歷은)先生님 自身이 스스로 얻으시는 것입니까 아니면,相對方인 国君이 主動的으로 선생님께 드리는 것입니까?”子貢曰:“先生님께서는 温良恭儉讓으로써,이러한 經歷을 얻으시는 것이다(이러한 經歷도 얻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先生님의 얻는 方法은 다른 사람의 얻는 方法과는 或是다르지 않겠느냐?” 

[日文 & 註釋_飜譯 by sjc]

◦子禽姓は陳、名は亢(こう)。子禽は字(あざな)。孔子より40年少の門人。è孔子보다 40어린 門人

◦子貢姓は端木(たんぼく)、名は賜(し)。子貢は字(あざな)。孔子より31年少の門人。孔門十哲のひとり。ウィキペディア【子貢】照。è 孔子보다 31어린 門人. 孔門十哲

◦夫子ここでは門人たちが孔子を呼ぶ尊。「うちの先生」の意。è門人들이 孔子를 부르는 尊稱

◦是邦ここでは「どのでも」の意。è어느 나라에서도

◦求之孔子の方から求めたのか。è孔子 쪽에서 要求한 것인가?

◦抑「そもそも」とよみ、「それとも」とす。è아니면 (or)

君主たちに持ちかけられたのか。è君主들이 言及한 것인가?

おだやか。è溫和

◦良素直。è正直

◦恭うやうやしさ。è恭遜

つつましやかさ。è愼重

ひかえめ、謙遜。

◦人他の人。è다른 사람

  • 下村湖人(18841955)は「子禽(しきん)子貢(しこう)にたずねた。孔先生は、どこの国に行かれても、必ずその国の政治向きのことに関係されますが、それは先生の方からのご希望でそうなるのでしょうか、それとも先方から持ちかけてくるのでしょうか。子貢がこたえた。先生は、温譲の五つの徳を身につけていられるので、自然にそうなるのだと私は思う。むろん、先生ご自身にも政治に関与したいというご希望がないのではない。しかし、その動機はほかの人とは全くちがっている。先生にとって大事なのは、権力の掌握でなくて徳化の実現なのだ。だから、先生はどこの国に行っても、ほかの人達のように()びたりへつらったりして官位を求めるようなことはなさらない。ただご自身の徳をもって君主にぶっつかっていかれるのだ。それが相手の心にひびいて、自然に政治向きの相談にまで発展していくのではないかと思われる」と訳している(現代訳論語)。è 子禽(しきん)子貢(しこう)에게 물었다。孔先生님은、어느 나라에 가셔도、반드시 그 나라의 政治事에 関係되시는데、그것은 先生님의 希望으로 그렇게 되는 것인지요 아니면 相對方이 말을 걸어오는 것인지요?。子貢이 答했다。先生님께서는、温譲의 五徳을 體得하셔서、自然스럽게 그렇게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勿論、先生님 自身께서도 政治에 関与하고 싶으시다는 希望이 없으신 것은 아니다。그러나、그 動機는 다른 사람과는 전혀 다르다。先生님에게 重要한 것은、権力의 掌握이 아니라 徳化의 実現이다。따라서、先生님께서는 どこの어느 나라에 가셔도、다른 사람들처럼 阿諂(아첨)하여 官位를 얻는 것 같은 일은 하시지 않는다。단지 自身의 徳으로써 君主와 마주하시는 것이다。그것이 相對方의 마음에 울려서、自然스럽게 政治에 關한 相談에 까지 発展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現代訳論語)。

[口語訳]子禽が、子貢に尋ねて言った。『我らの先生(孔子)は何処の国に行かれても、きっと政治について意見を聞かれるだろう。これは、先生がもちかけたのだろうか、それとも、君主の側から頼まれたのだろうか』 
子貢が答えた。『我らの先生(孔子)は、穏やかで素直で、恭しく慎ましい謙譲の精神を持っている。先生のほうから持ちかけたとしても、それは、他の人とは違ってい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学識を誇る他の人のように、自慢気にして強引に持ちかけるのとは違う)。 è 子禽이、子貢에게 물었다。『우리 先生님(孔子)께서는 어느 나라에 가셔도、반드시 政治에 關하여 意見을 들으십니다。이것은、先生님께서 말씀을 꺼내시는 겁니까? 아니면、君主側에게 부탁을 받으시는 겁니까? 
子貢이 答했다。『우리 先生님(孔子)께서는、穩和하시고 純粹하시고、恭遜하시며 愼重하신 謙譲의 精神을 가지고 있다。先生님께서 말씀을 꺼내셨다고 해도、그것은、他人과는 다르지 않겠는가?(学識을 誇示하는 他人처럼、自慢心으로 억지로 말을 꺼내는 것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