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爲政 02-07

messe576 2018. 1. 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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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爲政 02-07>

子游問孝。子曰:今之孝者,是謂能養。至於犬馬,皆能有養;不敬,何以別乎?

[자유문효. 자왈: 금지효자, 시위능양. 지어견마, 개능유양; 불경, 하이별호?]

 

[飜譯 by sjc]

子游가 孝를 물었다 。子曰:오늘날 孝는 (어버이를) 扶養할 수 있음을 일컫는다. (그러나 扶養만으로는 안되는 것이) 개나 말에 이르기까지 모든 動物들도 養育될 수 있는 것이다;(따라서 어버이에 對한) 尊敬心이 없다면 무엇으로써 (動物들을 養育하는 것과) 區別이 되리오?

 

[英譯]

Nowadays, to provide for parents is considered filial piety. But dogs and horses are so provided. Without respect, what is the difference?

 

【原文】 
02·07
子游(1)问孝,子曰:今之孝者,是谓能养。至于犬马,皆能有养(2),不敬,何以别乎?” 
02-07
子游問孝。子曰:今之孝者*1,是*2謂能養。至於犬馬,皆能有養;不敬,何以別乎?

 

 [構文 分析 by sjc]

子游(<人名)(to inquire)(filial piety)。子(<孔子)(to say):今(nowadays)(~’s)(filial piety)(語助詞),是(this)(to be named)(can)(to nurture)。至(until)(at)(dog)(horse),皆(all)(can)(to have)(nurturing);不(not)(to respect),何(what)(by)(to differ)(語助詞)

 

[註釋 by sjc]

*1 사람 (x), ~이라는 것(o),  *2.【代】此,this;that

 

[中文_飜譯 by sjc]

子游问什么是孝,孔子说:“如今所谓的孝,只是说能够赡养父母便足够了。然而,就是犬马都能够得到饲养。如果不存心孝敬父母,那么赡养父母与饲养犬马又有什么区别呢?” è子游가 무엇이 孝인가를 물었다. 孔子曰:“지금의 이른바 孝라는 것은,단지 父母님을 돌보아 드려 滿足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그러나,개와 말도 모두 돌볼 수 있는 것이다。父母님을 孝敬하는 마음이 없다면,父母님을 扶養하는 것과 犬馬를 飼育하는 것에 어떤 區別이 있겠는가?” 

 

[中文 註釋_飜譯 by sjc] 

(1)子游:姓言名偃,字子游,吴人,比孔子小45岁。 è 姓은 言이며 名은 偃([]),字는子游,吴(=)人,比孔子小45è孔子보다 45歲 어림。
(2)
养:【动】(本义:饲养供养,奉养;抚育
support; provide for

 

[日文 & 註釋_飜譯 by sjc]

  • 子游孔子の弟子。姓は(げん)、名は(えん)、子游は(あざな)。呉の人。孔門十哲のひとり。「文学には子游子夏といわれ、子夏とともに文章学問に優れているとされた。è 孔子의 弟子。姓은 (げん)、名은 (えん)、子游는 (あざな)。呉나라 사람。孔門十哲의 한 사람。文学에는 子游子夏」라고 말해지고、子夏와 함께 文章学問에 뛰어났다고 한다。
  • 今之孝者「者」は主語を明示する語。「~は」「~とは」「~なるものは」などと読み、「~は」「~とは」と訳す。è「者」는 主語를 明示하는 單語。「~는」이라고 飜譯한다
  • いう。あることについて批評していう。è말하다(to say)。어떤 것에 대하여 批評하다
  • 至於犬馬、皆能有養古注に二つの解釈がある。第一説は、犬は家の番をし、馬は車に引いて人間に奉仕する。親を(うやま)う心が伴わないかぎり、犬や馬の奉仕と変わらず、孝行とはいえない。
    第二説は、人間は犬や馬に対しても食糧を与えて養っている。ただ養うだけで敬う心が伴わなければ、親に対しても犬や馬に対する愛情となんら変わらない。è 古注에는 두가지 解釈이 있다。第一説은、개()는 집을 지키고、말은 수레()를 끌어 人間에게 奉仕한다。어버이를 尊敬하는 마음이 同伴되지 않는 限、개나 말의 奉仕와 다르지 않고、孝行이라고 말할 수 없다。
    第二説은、人間은 개나 말에 對해서도 食糧을 줘서 扶養한다。단지 扶養할 뿐이고 尊敬하는 마음이 同伴되지 않는다면、어버이에 對해서도 개나 말에 대한 愛情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 うやまう。尊敬する。
  • 何以別乎反語の形。どうして区別できようか、区別できない。「乎」は文末におかれ、疑問反語の意を示す。省略することもある。è 反語形。어떻게 区別할 수 있을까、区別할 수 없다。「乎」는 文末에 놓여、疑問反語의 뜻을 나타낸다。省略하는 일도 있다
  • 下村湖人(18841955)は「子游(しゆう)が孝の道を先師にたずねた。先師がこたえられた。現今では、親に衣食の不自由をさせなければ、それが孝行だとされているようだが、それだけのことなら、犬や馬を飼う場合にもやることだ。もし敬うということがなかったら、両者になんの区別があろう」と訳している(現代訳論語)。è子游(しゆう) 孝道를先師에게 물었다。先師가 말씀하셨다。요즘은 어버이에게 衣食의 不自由를 드리지 않으면、그것이 孝行이라고 되어있는 것 같으나, (孝行이) 그것만이라고 한다면、개나 말을 기르는 경우도 (그런 것은) 한다。혹시 尊敬하는 것이 없다면、両者에 어떤 区別이 있을까?」(現代訳論語)。

 

[口語訳]子游が孝の道を尋ねた。先生(孔子)はこうおっしゃった。『今の孝行とは、父母を物質的に扶養できることを言う。人間は犬や馬に至るまで養うことが出来ている。(そうであるならば)父母を養うだけで尊敬する気持ちが欠けていれば、何を以って人間と動物を区別できるであろうか。è子游가 孝道를 물었다。先生(孔子)은 이렇게 對答하셨다 『지금 孝行이란、父母를 物質的으로 扶養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人間은 개나 말에 이르기까지 養育하는 것이 可能하다。(그렇다면)父母를 扶養할 뿐 尊敬하는 마음이 빠져있으면、무엇으로써 人間과 動物을 区別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