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子罕 09-19; 譬如爲山

messe576 2022. 5. 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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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子罕 09-19;

子曰。譬如爲山。未成一。止吾止也。譬如平地。雖覆一。進吾往也。

(자왈. 비여위산. 미성일궤. 지오지야. 비여평지. 수복일궤. 진오왕야.)

 

飜譯 by sjc;

子曰。(or 墳墓)’ 만드는 것으로 譬喩하자면 다음과 같다 광주리(or 삼태기)’하나가 모자라는 未完成 狀態에서 作業이 中止된다면 그것은 나 自身이 中止한 것이다 땅을 平坦하게 만드는 것으로 譬喩하자면 다음과 같다 겨우 광주리(or 삼태기)’하나를 (움푹 파인) 땅에 쏟아 부은 것에 不過하지만 作業이 (조금이나마) 進陟된다면 그것은 나 自身이 앞으로 나아간 것이다

                              

構文分析 by sjc;

(=孔子)(to say)。譬(to be compared to)(just like)(to make)(a mountain 또는 a mound)。未(not yet)(to complete)(one)(a bamboo basket for earthwork)。止(to stop)(I)(to stop)(=語助詞)。譬(to be compared to)(just like)(to level)(a ground)。雖(though)(to overturn)(one)(a bamboo basket for earthwork)。進(to go forward)(I)(to proceed)(=語助詞)

 

英譯;

The Master said, "The prosecution of learning may be compared to what may happen in raising a mound. If there want but one basket of earth to complete the work, and I stop, the stopping is my own work. It may be compared to throwing down the earth on the level ground. Though but one basketful is thrown at a time, the advancing with it is my own going forward."

 

【原文】

09.19 子曰:“譬如山,未成一(1),止,吾止也;譬如平地,覆一,吾往也

09-19 子曰。譬如爲山*1未成一簣*2”*3。止吾止也。譬如平地。雖覆一簣。進吾往也。

 

【注 by sjc

*1.a mountain 또는 mound。如:山陵(帝王的陵墓);();(), *2. 【名】(:盛土的竹筐)basket for holding earth, *3. 未成++

 

[中文注釋_飜譯 by sjc]

(1):音kuì,土筐(토광)

 

[中文_飜譯 by sjc]

孔子:“譬如用土堆山,只差一筐土就完成了,这时停下来,那是我自己要停下来的;譬如在平地上堆山,然只倒下一筐,这时继续,那是我自己要前的。”; 孔子:“흙으로 山을 쌓아 올리는 것으로 比喩한다면그저 흙광주리(or 삼태기)’ 하나만 있으면 山이 만들어 질 瞬間에 멈춘다면 그것은 나 自身이 멈추는 것을 要求한 것이다 平地에서 山을 쌓는 것으로 比喩한다면그저 흙 ‘광주리(or 삼태기)’ 하나만 投入하면 될 瞬間에继续해서 前進한다면그것은 나 自身이 前進하는 것을 要求한 것이다。”

 

[日文 & 注釋_飜譯 by sjc]

 

現代語;

  • 先生 ――「山をつくるときに、あと一ぱいの土でも、やめたら、それっきりだな。くぼ地をうめるときに、ただ一ぱいの土でも、入れたら、そこからだな。」(魚返(おがえり)善雄『論語新』); 「山을 만들 때、 마지막 남은 한가득의 흙이라도、 (가져오기를) 그만 둔다면、 그뿐이로다(=山은 完成되지 않는 것이다)’。흙구덩이를 메꿀 때、 그저 한가득의 흙이라도、 집어 넣으면、 거기서부터 일이 시작되는 것이다。」
  • 先師がいわれた。――
    「修行というものは、たとえば山を築くようなものだ。あと(いっ)(き)というところで挫折しても、目的の山にはならない。そしてその罪は自分にある。また、たとえば地ならしをするようなものだ。(いっ)(き)でもそこにあけたら、それだけ仕事がはかどったことになる。そしてそれは自分が進んだのだ」(下村湖人『現代論語』); 先師께서 말씀하셨다――

「修行이라는 것은、 예컨대 山을 쌓는 것과 같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광주리(or 삼태기)’하나가 必要한 時点에서 (아깝게) 挫折하여도、目標物인 山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未完成의 罪는 自身에게 있다。 또、 예컨대 땅을 平坦하게 하는 作業과 같은 것이다。 ‘광주리(or 삼태기)’하나라도 그곳에 있다면、 그만큼 作業이 進陟(진척)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自身이 나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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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譬如~たとえば~のようである。; 예컨대~와 같다。

  • … 築山(つきやま)をつくる。「」は「つくる」と動詞にむ。; 人工山 만들다「為」만들다라는 動詞。
  • 「いまだ~(せ)ず」とみ、「まだ~しない」とす。文字。; 「아직~하지 않다」라고 새긴다。再文字。
  • 一もっこ分。「」は土を運ぶのに用いる竹のかご。もっこ。『集注』には「は、土籠なり」(、土籠也)とある。; 삼태기 一個。「」는 흙을 運搬하는데 쓰이는 대나무 바구니。삼태기。『集注』에는 (、土籠也)으로 되어 있다。
  • 平地地面のデコボコをならして平らかにする。; 울퉁불퉁한 地面을 고르게 하여 平平하게 하다。
  • (一もっこ分を)ひっくりかえして地上にあける。; (삼태기 一個를)뒤집어서 地上에 쏟다。
  • 吾往也自分が進んでやったからである。自分が進し、前進したのだ; 自身이 나아갔기 때문이다。自身이 앞으로 前進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