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泰伯 08-10>
子曰。好勇疾貧。亂也。人而不仁。疾之已甚。亂也。
[자왈. 호용질빈. 난야. 인이불인. 질지이심. 난야.]
[飜譯 by sjc]
子曰。勇敢함을 좋아하지만 가난을 嫌惡하는 것은 社會的인 紊亂함이다。사람이 不仁하다고 그를 지나치게 嫌惡한다면 (그것도) 社會的인 紊亂함이다。
[構文分析 by sjc]
子(<孔子)曰(to say)。好(to like)勇(valiant)疾(to disgust)貧(poverty)。亂(rebellion)也(<語助詞)。人(a man)而(and)不(not)仁(virtuous)。疾(to disgust)之(him)已(already)甚(extreme)。亂(rebellion)也(<語助詞)。
[英譯]
The Master said, "The man who is fond of daring and is dissatisfied with poverty, will proceed to insubordination. The man who is not virtuous, when he carries his dislike of somebody to an extreme, will also proceed to insubordination."
【原文】
08.10 子曰:“好勇疾(1)贫,乱也。人而不仁(2),疾之已甚(3),乱也。”
08-10 子曰。好勇疾*1貧。亂也。人而不仁。疾之已甚。亂也。
【注释 by sjc 】
*1.[動] 厌恶;憎恨〖disgust;hate〗
[中文注釋_飜譯 by sjc]
(1)疾:恨、憎恨。 ->恨歎하다
(2)不仁:不符合仁德的人或事。-> 仁德하지 못한 사람 또는 일。
(3)已甚:已,太。已甚,即太过份。-> 已는 太。已甚=매우 지나치다。
[中文_飜譯 by sjc]
孔子说:“喜好勇敢而又恨自己太穷困,就会犯上作乱。对于不仁德的人或事逼迫得太厉害,也会出乱子。”-> 孔子曰:“勇敢함을 좋아하지만 또 自己의 지독한 가난을 恨歎하면, 윗사람을 거스르고 함부로 行動하는것이다。또 仁德이 없는 사람 또는 일에 對하여 사납게 시달리게 하여도,問題點이 생긴다。”
[日文 & 注釋_飜譯 by sjc]
<現代語訳>
=先生 ――「いさみハダの貧乏ぎらいは、ただではすまぬ。ろくでなしを、ひどくにくむと、ただではすまぬ。」(魚返おがえり善雄『論語新訳』)->「사내 大丈夫가 가난을 싫어하는 것은、예삿일이 아니다。못난이를 지나치게 싫어하면、예삿일이 아니다。」(魚返善雄『論語新訳』)
=先師がいわれた。――
「社会秩序の破壊は、勇を好んで貧に苦しむ者によってひきおこされがちなものである。しかしまた、道にはずれた人を憎み過ぎることによってひきおこされることも、忘れてはならない」(下村湖人『現代訳論語』)-> 先師께서 말씀하셨다。――
「社会秩序의 破壊는、勇猛함을 사랑하지만 가난에 괴로워하는 사람에 의하여 發生하는 傾向이 있다。그러나 또、道를 벗어난 사람을 지나치게 미워하는 것에 의하여 發生하는 傾向이 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下村湖人『現代訳論語』)
<語釈>
=勇 … 勇敢な行動。-> 勇敢한 行動。
=貧 … 貧乏な境遇。-> 가난한 境遇。
=疾 … 「にくむ」と読む。嫌う。にくみ嫌う。->嫌惡하다。
=乱 … 秩序を乱みだす。-> 秩序를 어지럽히다。
=不仁 … 道にはずれた人。-> 道를 벗어난 사람。
=之 … 「不仁」を指す。->「不仁」을 가리킨다。
=已甚 … 二字で「はなはだ」と読む。-> 二字로 ‘甚하다’의 뜻。
<口語訳>
先生がおっしゃった。『勇敢を好む力の強い者が、貧乏な生活を憎めば反乱が起こる。反対に、思いやりや正義のない不仁な人物を強く憎めば、これもまた反乱の原因になるだろう。』-> 先生께서 말씀하셨다。『勇敢함을 좋아하는 힘이 센 사람이、가난한 生活을 미워하면 反乱이 일어난다。反対로、配慮라든가 正義가 없는 不仁한 人物을 強하게 미워하면、이것 또한 反乱의 原因이 될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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