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爲政 02-19>
哀公問曰:何為則民服。孔子對曰:舉直錯諸枉,則民服;舉枉錯諸直,則民不服。
[애공문왈: 하위즉민복. 공자대왈: 거직조저왕, 즉민복; 거왕조저직, 즉민불복]
[飜譯 by sjc]
哀公이 (孔子에게) [물어 가로되]^1:어떻게 하면 [百姓]^2이 服從합니까?。孔子가 對答했다:正直한 사람을 뽑아서 [不正直한 사람 위에 놓으면]^3,百姓이 服從합니다; 不正直한 사람을 뽑아서 正直한 사람 위에 놓으면 百姓이 不服從합니다。
^1. or 물었다, ^2. or 國民, ^3. or 不正直한 사람을 統制하는 자리에 配置하면
[英譯]
Duke Ai asked, “What must be done for the support of the people?”
Confucius replied, “Elevate the honest above the wrong doers and there will be support from the people. Elevate the wrong doers above the honest and there will not ne support from the people.”
【原文】
2-19 哀公(1)问曰:“何为则民服?”孔子对曰(2):“举直错诸枉(3),则 民服;举枉错诸直,则民不服。”
02-19 哀公問曰:何為則民服。孔子對曰:舉*1直錯*2.2)諸*3.2)枉*4,則民服;舉枉錯諸直,則民不服。
[構文 分析 by sjc]
哀公(人名)問(to inquire)曰(to say):何(what)為(to do)則(then)民(people)服(to obey)。孔子(<人名)對(against)曰(to say):舉(to raise)直(the straight)錯(to place)諸(at)枉(the crooked),則(then)民(people)服(to obey);舉(to raise)枉(the crooked)錯(to place)諸(at)直(the straight),則(then)民(people)不(not)服(to obey)。
[註釋 by sjc]
*1.【动】(本义:双手托物è두 손으로 밀어 올리다)〖 raise; lift up〗,*2. 1)[착]錯覺 [be confused],2)[조]措置 [place], *3.1)[제]all,2)[저]之+於,*4.【形】(本义:弯曲; 不正)〖 crooked〗
[中文_飜譯 by sjc]
鲁哀公问:“怎样才能使百姓服从呢?”孔子回答说:“把正直无私的人提拔起来,把邪恶不正的人置于一旁,老百姓就会服从了;把邪恶不正的人提拔起来,把正直无私的人置于一旁,老百姓就不会服从统治了。”<鲁나라哀公이 물었다:“어찌해야 百姓을 服從시킬 수 있읍니까?”孔子께서 對答하셨다:“正直하고 無私한 사람을
拔擢하고 邪惡하고 不正한 사람을 한 구석으로 몰면,百姓들은 服從할 것입니다;不正直하고 無私하지 않은 사람을 拔擢하고 正直하고 無私한 사람을 한
구석으로 몰면,百姓들은 服從하지 않을 것입니다”>
[中文 註釋_飜譯 by sjc]
- (1)哀公:姓姬名蒋,哀是其谥号,鲁国国君,公元前494 ̄前468年在位。<姓은
姬, 名은 蒋(<蔣([장]),哀는 谥号(<諡號([시호]),鲁国의 国君,公元前 (<B.C.) 494 ̄前468年 在位>
(2)对曰:《论语》中记载对国君及在上位者问话的回答都用“对曰”,以表示尊敬。<《論語》가운데 君主 및 윗사람에게 對하여 答辯하는 “對曰”은 모두 尊敬을 나타낸다。>
(3)举直错诸枉:举,选拔的意思。直,正直公平。错,同措,放置。枉,不正直。<举(<擧); 選拔([선발])의 뜻。直; 正直公平의 뜻。错; 措([조]),放置。枉; 不正直>
- [日文 & 註釋_飜譯 by sjc]
- 哀公 … 魯の国の君主。名は蔣。哀は諡。定公の子。前494年、孔子58歳のときに即位。ウィキペディア【哀公 (魯)】参照。<魯国의 君主。名은 蔣([장])。哀는諡([시])。定公의 子。前494年、孔子58歳때 即位。ウィキペディア(Wikipedia)【哀公 (魯)】参照>
- 民 … 一般人民。
- 服 … 服従。
- 何為 … どうすれば。<어찌하면>
- 孔子対曰 … 朱注に「凡そ君の問に、皆、『孔子対曰』と称するは君を尊ぶなり」(凡君問皆稱孔子對曰者尊君也)とある。<朱注에「무릇 君主의 質問에 모두『孔子対曰』이라고 称하는 것은 君主를 높이는 것이다 」(凡君問皆稱孔子對曰者尊君也)라고 되어 있다.>
- 挙 … 抜擢する。採用する <발탁하다. 채용하다>
- 直 … 正しい人。正直な人。<바른 사람. 正直한 사람>
- 錯 … 上に置く。朱注では古注・包咸の説を踏襲し「錯、捨置也」とするが、荻生徂徠は『論語徴』で「包咸の陋なり。宋儒は之に因れり」と批判している。<위에 놓다。朱注에는 古注・包咸의 説을 踏襲하여「錯、捨置也」로 하지만、荻生徂徠는『論語徴』에서「包咸의 좁은 所見이다。宋儒는 이것에 緣由한다」라고 批判하고 있다。>
- 諸 … 「これ」と読み、「これを~に」と訳す。「之乎」「之於」の二字を合わせて一字にしたもの。朱注では「諸、衆也」とし、「もろもろ」と読む。<「이것을~에」로 푼다。「之乎」「之於」의 二字를 合쳐서 一字로 한 것。朱注에는「諸、衆也」라고 되어 있으며「여러가지」의 뜻>
- 枉 … 正しくない人。不正直な人。不正な人。「枉」はまがる。<바르지 않은 사람。不正直한 사람。不正한 사람。「枉」은 ‘구부러지다’의 뜻。>
- 舉直錯諸枉・舉枉錯諸直 … 荻生徂徠『論語徴』には「舉直錯諸枉・舉枉錯諸直は蓋し古言なり。而うして孔子之を引く也」とある。なお、「顔淵22」には「舉直錯諸枉、能使枉者直」とあるのを参照。<荻生徂徠『論語徴』에는「舉直錯諸枉・舉枉錯諸直은 아마도 古言이다。그래서 孔子之를 뺀 것이다」라고 되어 있다。더우기、「顔淵22」에는「舉直錯諸枉、能使枉者直」라고 되어 있음을参照。>
- 下村湖人(1884~1955)は「哀公がたずねられた。どうしたら人民が心服するだろうか。先師がこたえられた。正しい人を挙用してまがった人の上におくと、人民は心服いたします。まがった人を挙用して正しい人の上におくと、人民は心服いたしません」と訳している(現代訳論語)。<「哀公께서 물으셨다。어찌하면 人民이 心服할까?。先師께서 對答하셨다。올바른 사람을 挙用하여 不正한 사람 위에 놓으시면、人民은 心服합니다。不正한 사람을 挙用하여 올바른 사람 위에 놓으시면、人民은 心服하지 않습니다」라고 푼다(現代訳論語)>
[口語訳]魯の哀公が孔子に尋ねておっしゃった。『どうすれば民衆が私の命令に服するだろうか』
孔子がその問いに答えておっしゃった。『まっすぐな正しい人を引き抜いて、曲がった人の上に置くならば、民衆は服従するでしょう。まがりくねった悪い人を引き抜いて、まっすぐな人の上に置くならば、民衆は服従しないことでしょう』<魯의 哀公께서 孔子에게 물어보셨다。『어찌하면
民衆이 내 命令에服從할 것인가?』 孔子께서 이 質問에 對答하셨다。『올바른 사람을 뽑아서、不正한 사람
위에 놓으신다면、民衆은 服従할것입니다。不正하며 悪한 사람을 뽑아、올바른 사람 위에 놓으신다면、民衆은 服従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