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子罕 09-27;
子曰。衣敝縕袍。與衣狐貉者立。而不恥者。其由也與。不忮不求。何用不臧。子路終身誦之。子曰。是道也。何足以臧。
(자왈. 의폐온포. 여의호학자립. 이불치자. 기유야여. 불기불구. 하용불장. 자로종신송지. 자왈. 시도야. 하족이장.)
子曰:“衣敝缊袍,与衣狐貉者立而不耻者,其由也与?‘不忮不求,何用不臧?’”子路终身诵之。子曰:“是道也,何足以臧?”
飜譯 by sjc;
子曰。낡고 오래된 옷을 입고서 ‘여우 또는 족제비’ 가죽옷을 입은 사람과 함께 서 있어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은 子路일것이다 ‘(남의 것에) 샘을 내지 않고 (남의 것을) 탐내지 않음은 어찌 훌륭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子路는 언제나 이 ‘詩經(=邶風-雄雉)’의 句節을 暗誦했다。子曰。이 方法을 어찌 훌륭하다고 하겠느냐?。
構文分析 by sjc;
子(=孔子)曰(to say)。衣(to be clothed)敝(worn-out)縕(broken hemp)袍(a robe)。與(with)衣(to be clothed)狐(the skin of a fox)貉(the skin of a weasel)者(a person)立(to stand)。而(and)不(not)恥(to be shamed)者(a person)。其(just)由(=人名)’也與(=語助詞)’。不(not)忮(to be jealous)不(not)求(to seek for)。何(how)用(to be used)不(not)臧(good)。’子路(=人名)’終身(always)’誦(to recite)之(it)。子(=孔子)曰(to say)。是(this)道(method)也(=語助詞)。何(how)足(to be sufficient)以(to be done)臧(good)。
英譯;
The Master said, "Dressed himself in a tattered robe quilted with hemp, yet standing by the side of men dressed in furs, and not ashamed - ah! it is You who is equal to this! He dislikes none, he covets nothing - what can he do but what is good!" Zi Lu kept continually repeating these words of the ode, when the Master said, "Those things are by no means sufficient to constitute perfect excellence."
【原文】
09.27
子曰:“衣(1)敝缊袍(2),与衣狐貉(3)者立而不耻者,其由也与?‘不忮不求(4),何用不臧?’”子路终身诵之。子曰:“是道也,何足以臧?”
09-27 子曰。衣敝縕*1袍*2。與衣狐貉者立。而不恥者。其由也與。不忮*3.2)不求。何用不臧*4。子路終身誦之。子曰。是道也。何足以臧。
【注释 by sjc】
*1. 【名】(本义:以新绵合旧絮) 新旧混合的绵絮, 乱絮〖broken hemp〗,*2.【名】有夹层、中着棉絮的长衣〖Chinese-style robe or gown〗,*3.【形】1)强悍,凶狠〖brutal〗2)嫉妒;忌恨〖jealous〗,*4. 【形】好的,美好的,善良的〖good〗
[中文注釋_飜譯 by sjc]
(1)衣:穿,当动词用。; 옷을 입다, 使用하다。
(2)敝缊袍:敝,坏。缊,音yùn,旧的丝棉絮。这里指破旧的丝棉袍。; 敝=坏。缊=옛날 木花솜。여기서는 낡은 木花 솜옷을 가리킨다。
(3)狐貉:用狐和貉的皮做的裘皮衣服。; 여우와 족제비의 가죽으로 만든 가죽 옷。
(4)不忮不求,何用不臧:这两句见《诗经•邶风•雄雉》篇。忮,音zhì,害的意思。臧,善,好。; 不忮不求,何用不臧:이 兩句는 《诗经•邶风•雄雉》篇에 보인다。忮=害친다는 뜻。臧=善,好。
[中文_飜譯 by sjc]
孔子说:“穿着破旧的丝棉袍子,与穿着狐貉皮袍的人站在一起而不认为是可耻的,大概只有仲由吧。(《诗经》上说:)‘不嫉妒,不贪求,为什么说不好呢?’”子路听后,反复背诵这句诗。孔子又说:“只做到这样,怎么能说够好了呢?” ; 孔子说:“낡은 목화솜 두루마기를 입고, 여우와 족제비 가죽옷을 입은 사람과 함께 서 있어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아마도 仲由뿐일 것이다。(《诗经》에서 말하기를:)‘질투하지 않고,贪求하지 않음은 어째서 나쁘다고 하겠느냐?’”子路가 이를 듣고 나서,이 싯구를 反復해서 暗誦했다。孔子께서 또 말씀하셨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充分히(or 完璧하게)’ 좋다고 하겠느냐?”
【评析_飜譯 by sjc】
这一章记述了孔子对他的弟子子路先夸奖又批评的两段话。他希望子路不要满足于目前已经达到的水平,因为仅是不贪求、不嫉妒是不够的,还要有更高的更远的志向,成就一番大事业。; 이 章은 孔子의 弟子인 子路에 對한 記述로서 먼저 稱讚을 하고 또 批評을 하는 말이다。 그는 子路가 目前에 이미 到達한 水準에 滿足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不贪求、不嫉妒만으로는 充分하지 않고,보다 높고 먼 뜻을 가지고 한 번 더 큰 일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日文 & 注釋_飜譯 by sjc]
現代語訳;
- 先生 ――「ボロ綿入れをまとい、よい毛皮をきた人とならんで恥じないのは、まあ由くんだな。『ねたまず取らず、これよからずや。』」子路はいつもこれをとなえる。先生 ――「そんな心がけは、よいことのほかじゃ。」(魚返(おがえり)善雄『論語新訳』); o 先生――「누더기 솜옷을 입고서、 좋은 毛皮옷을 입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은、由君이로다 。『남의 것을 猜忌(시기)하지 않고 또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니、 이것은 좋은 일이지 않겠느냐?。』」子路는 언제나 이 싯구를 읊었다。先生 ――「그런 마음가짐은、좋은 일이 아니다。」
- 先師がいわれた。――
「やぶれた綿入を着て、上等の毛皮を着ている者とならんでいても、平気でいられるのは由(ゆう)だろうか。詩経に、
有るをねたみて
こころやぶれず
無きを恥じらい
こころまどわず、
よきかなや、
よきかなや。
とあるが、由の顔を見ると私にはこの詩が思い出される」
子路は、先師にそういわれたのがよほどうれしかったとみえて、それ以来、たえずこの詩を口ずさんでいた。すると、先師はいわれた。――
「その程度のことがなんで得意になるねうちがあろう」(下村湖人『現代訳論語』); o 先師께서 말씀하셨다。―― - 「헤진 솜옷을 입고、 좋은 毛皮를 입은 사람과 함께 있어도、平常心을 維持하는 사람은 由일 것이다。詩経에、
有るをねたみて(있는 것을 猜忌하여)
こころやぶれず (마음을 무너뜨리지 않고)
無きを恥じらい (없음을 부끄러워하여)
こころまどわず、(마음을 빼앗기지 않음은)
よきかなや、(좋은 것이네)
よきかなや。(좋은 것이네)
라고 되어 있으나、由의 얼굴을 보면 나는 이 詩가 생각 난다」 子路는、先師에게 그렇게 言及된 것이 꽤 기뻐서、그 後、끊임없이 이 詩를 읊었다。그러자、先師께서 말씀하셨다。――
「그 程度의 것이 어찌 자랑스러운 價値가 있으랴」
語釈;
- 衣 … 「きる」と読む。着る。; 옷을 입다。
- 敝 … やぶれる。『義疏』では「弊」に作る。『集注』には「敝は、壊なり」(敝、壞也)とある。; 망가지다。『義疏』에는「弊」로 되어 있다。『集注』에는 (敝、壞也)로 되어 있다。
- 縕袍 … 綿入れの衣服。『集注』には「縕は、枲(し)著(ちゃく)なり。袍は、衣の著有る者なり。蓋し衣の賤しき者なり」(縕、枲著也。袍、衣有著者也。蓋衣之賤者)とある。「枲著」は麻を詰めたもの。; 솜이 들어간 衣服。『集注』에는 (縕、枲著也。袍、衣有著者也。蓋衣之賤者)로 되어 있다。「枲著[시저]」는 麻를 채운 것。
- 狐貉 … きつねとむじなの毛で作った毛皮。身分の高い人が着る上等な外套。『集注』には「狐貉は、狐貉の皮を以て裘(きゅう)を為る。衣の貴き者なり」(狐貉、以狐貉之皮爲裘。衣之貴者)とある。; 여우와 족제비의 털로 만든 毛皮。身分이 높은 사람이 입는 高級의 外套。『集注』에는 (狐貉、以狐貉之皮爲裘。衣之貴者)로 되어 있다。
- 立 … 並んで立つ。; 나란히 서다.。
- 不恥 … 恥ずかしいと思わな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다。
- 其由也与 … 「由」は孔子の門人、子路の名。「其~与」は「それ~か」と読み、「~だろうか」「~だろうよ」と訳す。推測の意を示す。; 「由」는 孔子의 門人、子路의 이름名。「其~与」는 「~일까?」「~이리라」고 옮긴다。推測의 뜻을 나타낸다。
- 忮 … 害(そこな)う。ねたんで人に害を加える。『集注』には「忮は、害うなり」(忮、害也)とある。; 害치다。샘을 내서 남에게 加害하다。『集注』에는 (忮、害也)로 되어 있다。
- 求 … 貪り求める。『集注』には「求は、貪るなり」(求、貪也)とある。;貪내어 求하다。『集注』에는 (求、貪也)로 되어 있다。
- 何用不臧 … どうして善くないことがあろうか。まことに善いことだ。「臧」は「善」に同じ。『集注』には「臧は、善なり」(臧、善也)とある。「何用不~」は「なにをもってか~せざらん(や)」と読み、「どうして~でないことがあろうか。いやまったく~だ」と訳す。反語形。「何用」は「何以」と同じ。; 어째서 나쁜 것이 있겠느냐。 참으로 좋은 것이다。「臧」은 「善」과 같음。『集注』에는 (臧、善也)로 되어 있다。「何用不~」은 「어째서~ 않는 것이 있을까?。아니, 참으로~이다」라고 옮긴다。反語形。「何用」은 「何以」와 같음。
- 不忮不求、何用不臧 … 『詩経』邶風(はいふう)・雄雉(ゆうち)篇の句。原文はウィキソース【詩經/雄雉】参照。; 『詩経』邶風(패풍)・雄雉(웅치)篇의 句。原文은 Wikisource【詩經/雄雉】参照。
- 子路 … 姓は仲(ちゅう)、名は由。字(あざな)は子路、または季路。孔門十哲のひとり。孔子より九歳年下。門人中最年長者。政治的才能があり、また正義感が強く武勇にも優れていた。ウィキペディア【子路】参照。; 姓은 仲、名은 由。字는 子路、또는 季路。孔門十哲의 한 사람。孔子보다 九歳年下。門人中最年長者。政治的才能이 있고、또 正義感이 強하여 武勇에도 뛰어났다。Wikilpedia【子路】参照。
- 終身 … 一生涯。または、いつも。平生。; 一生涯。또는、언제나。平生
- 誦 … 口ずさむ。; 읊다。
- 是道 … このやりかた。「是」は「不忮不求」を指す。「道」は方法。; 이 方法。「是」는 「不忮不求」를 가리킨다。「道」는 方法。
- 何足以臧 … どうして善いとするにたりようか。善いとするねうちがない。『詩経』の「何用不臧」をもじって言ったもの。「何足以~」は「なんぞもって~するにたらん(や)」と読み、「どうして~するにたりようか。~するにたりない」と訳す。反語形。「足」は十分である。ねうちがある。; 어째서 善이 되기에 足할까?。善이 될 만한 價値가 없다。『詩経』의 「何用不臧」을 흉내내어 말한 것。「何足以~」은、「어째서~하는 것에 足할까。~하는 것에 不足하다」라고 옮긴다。反語形。「足」은 充分하다。價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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