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子罕 09-30;
子曰。可與共學。未可與適道。可與適道。未可與立。可與立。未可與權。
(자왈. 가여공학. 미가여적도. 가여적도. 미가여립. 가여립. 미가여권.)
子曰:“可与共学,未可与适道;可与适道,未可与立;可与立,未可与权。”
飜譯 by sjc;
子曰。함께 공부할 수는 있어도 함께 眞理의 道에 갈 수는 없다。함께 眞理의 道에 갈 수는 있어도 함께 眞理의 道를 確立할 수는 없다。함께 眞理의 道를 確立할 수는 있어도 함께 事物의 輕重을 判斷할 수는 없다。
構文分析 by sjc;
子(=孔子)曰(to say)。可(can)與(with)共(together)學(to learn)。未(not)可(can)與(with)適(to go)道(the way of truth)。可(can)與(with)適(to go)道(the way of truth)。未(not)可(can)與(with)立(to establish)。可(can)與(with)立(to establish)。未(not)可(can)與(with)權(to weigh)。
英譯;
The Master said, "There are some with whom we may study in common, but we shall find them unable to go along with us to principles. Perhaps we may go on with them to principles, but we shall find them unable to get established in those along with us. Or if we may get so established along with them, we shall find them unable to weigh occurring events along with us."
【原文】
09.30 子曰:“可与共学,未可与适道(1);可与适道,未可与立(2);可与立,未可与权(3)。”
09-30 子曰。可與共學。未可與適道。可與適道。未可與立。可與立。未可與權*1。
【注释 by sjc】
*1. 【动】称量〖weigh〗
[中文注釋_飜譯 by sjc]
(1)适道:适,往。这里是志于道,追求道的意思。; 适=往。여기서는 道에 立志하는 것을 가리킨다=道를 追求한다는 뜻。
(2)立:坚持道而不变。; 道를 굳게 지키고 變하지 않는다。
(3)权:秤锤。这里引申为权衡轻重。; 저울추。여기서는 轉義되어 轻重을 ‘저울질’하다의 뜻。
[中文_飜譯 by sjc]
孔子说:“可以一起学习的人,未必都能学到道;能够学到道的人,未必能够坚守道;能够坚守道的人,未必能够随机应变。”; 孔子曰:“함께 공부한 사람이라고 해서
, 반드시 모두 道를 배울 수 없다;道를 배운 사람이라고 해서,반드시 道를 굳게 지킬 수 없다; 道를 굳게 지킨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臨機應變을 할 수 없다。”
[日文 & 注釋_飜譯 by sjc]
現代語訳;
- 先生 ――「いっしょに学べても、いっしょに進めるとはかぎらぬ。いっしょに進めても、いっしょにガンバれるとはかぎらぬ。いっしょにガンバれても、いっしょに分別できるとはかぎらぬ。」(魚返(おがえり)善雄『論語新訳』); 先生 ――「함께 공부할 수 있다고 해도、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斷定되는 것은 아니다。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해도、함께 奮發할 수 있다고 斷定되는 것은 아니다 。함께 奮發할 수 있다고 해도 、함께 分別할 수 있다고 斷定되는 것은 아니다。」
- 先師がいわれた。――
「ともに学ぶことのできる人はあろう。しかし、その人たちがともに道に精進することのできる人であるとは限らない。ともに道に精進することのできる人はあろう。しかし、その人たちが、いざという時に確乎たる信念に立って行動をともにしうる人であるとは限らない。確乎たる信念に立って行動をともにしうる人はあろう。しかし、その人たちが、複雑な現実の諸問題に当面して、なお事を誤らないでともに進みうる人であるとは限らない」(下村湖人『現代訳論語』); o先師께서 말씀하셨다。――「함께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있을 것이다。그러나、그 사람들이 함께 道에 精進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斷定되는 것은 아니다。함께 道에 精進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있을 것이다。그러나、그 사람들이、一旦 有事時에 確乎한 信念에 立脚해서 行動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斷定되는 것은 아니다。確乎한 信念에 立脚해서 行動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있을 것이다。그러나、그 사람들이、複雑한 現実의 諸問題에 当面해서、如前히 事態를 그르치지 않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斷定되는 것은 아니다」
語釈;
- 可与共学 … その人といっしょに学ぶことができる。「与」は「ともに」と読み、「いっしょに」「つれだって」と訳す。『集注』に引く程頤(い)の注には「与(とも)に共に学ぶべしは、之を求むる所以を知るなり」(可與共學、知所以求之也)とある。; 그 사람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与」는 「함께」「더불어」라고 옮긴다。『集注』에 나오는 程頤(정이)의 注에는 「(可與共學、知所以求之也)로 되어 있다。
- 可与適道 … いっしょに同じ道に進む。「適」は行く、進む。『集注』に引く程頤(い)の注には「与(とも)に道に適(ゆ)くべしとは、往く所を知るなり」(可與適道、知所往也)とある。; 함께 같은 길을 가다。「適」은 行、進의 뜻。『集注』에 나오는 程頤의 注에는 「(可與適道、知所往也)로 되어 있다。
- 可与立 … 同じ位置に立つ。一つのことをいっしょに樹立する。いっしょに一人前になる。いっしょに独立する。『集注』に引く程頤(い)の注には「与(とも)に立つべしとは、篤く志し固く執りて変ぜざるなり」(可與立者、篤志固執而不變也)とある。; 같은 位置에 서다。같은 일을 함께 樹立하다。함께 제 몫을 하다。함께 独立하다。 『集注』에 나오는 程頤의 注에는(可與立者、篤志固執而不變也)로 되어 있다。
- 権 … 「はかる」と読む。物事の軽重を判断し、臨機応変の措置をとること。『集注』に引く程頤(い)の注には「権は、称錘なり。物を称(はか)りて軽重を知る所以の者なり。与(とも)に権(はか)るべしは、能く軽重を権(はか)り義に合せしむるを謂うなり」(權、稱錘也。所以稱物而知輕重者也。可與權、謂能權輕重使合義也)とある。「称錘」は、はかり。; 事物의 軽重을 判断하고、臨機応変의 措置를 취하는 것。『集注』에 나오는 程頤의 注에는 (權、稱錘也。所以稱物而知輕重者也。可與權、謂能權輕重使合義也)으로 되어 있다。「称錘」은 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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