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爲政 02-22>
子曰:人而無信,不知其可也。大車無輗,小車無軏,其何以行之哉?
[자왈:인이무신, 부지기가야. 대차무예, 소차무월, 기하이행지재?]
[飜譯 by sjc]
子曰: 사람으로서 信義가
없으면 [그
사람의 效用을
모른다]^. 큰
수레에 大型 連結軸이
없고 작은 수레에
小型 連結軸이
없다면 그 수레는
어떻게 前進하겠는가?
^ or 그 사람의 쓸모(所用)를 모른다è그 사람은 쓸모 없다.
[英譯]
I don’t know what a man without trustworthiness may accomplish. Be it large or small, how could a carriage move without its [yoke bar]*?
* 여기서는 멍에(쟁기질 할 때에 소 목덜미에 얹어서 사용하는 굽은 나무)로 解釋했으나 誤謬이고 正解는 連結 車軸(shaft)입니다.[by sjc]
【原文】
2.22 子曰:“人而无信,不知其可也。大车无輗(1),小车无軏(2),其何以行之哉?”
02-22 子曰:人而*2無信,不知其可*1也。大車無輗,小車無軏,其何以行之哉?
[構文 分析 by sjc]
子(<孔子)曰(to say):人(people)而(if)無(not to have)信(trustworthy),不(not)知(to know)其(it)可(to be good)也(<語助詞)。大(big)車(cart)無(not to have)輗(a big shaft),小(small)車(cart)無(not to have)軏(a small shaft),其(it)何(what)以(by)行之(to go forward)哉(<語助詞)?
[註釋 by sjc]
*1[名] 善,好〖being good〗,*2.表示假设关系(if)[诸君而(如果)有意;瞻余马首可也。——清·徐珂《清稗类钞·战事类》]
[中文 註釋_飜譯 by sjc]
(1) 輗:古代大车车辕前面横木上的木销子。大车指的是牛车è古代 大車(卽, 牛車)의 車轅(차원) 前面의 横木 윗部分에 있는 連結 木軸.
(2) 軏:古代小车车辕前面横木上的木销子。没有輗和軏,车就不能走。è古代 小車의 車轅 前面의 横木 윗部分에 있는 連結 木軸. 連結 木軸 (卽, 輗 및 軏)이 없으면 수레는 나갈 수 없다.
[中文_飜譯 by sjc]
孔子说:“一个人不讲信用,是根本不可以的。就好像大车没有輗、小车没有軏一样,它靠什么行走呢?”è孔子曰:“사람이
信實함을 말하지 않는다면,그것은 根本的으로
안 된다。큰 수레에 輗가、작은
수레에 軏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무엇에
依支하여 달릴 수 있겠는가?”
[日文 & 註釋_飜譯 by sjc]
- 信 … 信頼
- 大車 … 古注では「牛車」、新注では「平地任載の車」とする。è 古注에서는 「牛車」、新注에서는 「平地에서 積載를 하는 車」로 한다。
- 輗 [예]… 車の轅の端とくびきとを結びつける小さなくさび。è 車轅(차원)의 끝部分과 멍에(a yoke)를 묶는 작은 쐐기 (a wedge) 卽, 달구지나 쟁기의 채를 잡아매기 위해 牛나 馬의 목에 가로 얹는 둥그렇게 구부러진 막대.
- 小車 … 古注では「駟馬車」、新注では「兵車・田車・乗車」とする。è古注에서는 「駟**馬車」、新注에서는「兵車・田車・乗車」로 한다。 **[사]four horses
- 軏[월] … 小車の轅の端とくびきとを結びつける小さなくさび。「輗」と役割は同じ。è 小車(작은 수레)의轅의 끝部分과 멍에 (a yoke)를 묶는 작은 쐐기 (a wedge)。「輗」과 役割은 같음.
- 何以 … 「なにをもってか」「なにをもって」と読み、「どうして」と訳す。è「어찌하여」라고 푼다。
- 行 … 「やる」と読む。車を動かすè車(수레)를 움직이다
- 下村湖人(1884~1955)は「先師がいわれた。人間に信がなくては、どうにもならない。大車に牛をつなぐながえの横木がなく、小車に馬をつなぐながえの横木がなくては、どうして前進ができよう。人間における信もそのとおりだ」と訳している(現代訳論語)。è「先師께서 말씀하셨다。人間에게 信이 없으면、정말 안된다。大車에 牛를 묶는 길다란 横木이 없고、小車에 馬를 묶는 길다란 横木이 없다면、어떻게 前進을 할 수 있을까?。人間에 있어서 信도 그와 같다」(現代訳論語)。
[口語訳]先生(孔子)がこうおっしゃった。『人として信義(信頼と誠実)がなければ、いったい何ができるのか分からない。大車(牛車)に軛(くびき)、小車(馬車)に軛(くびき)がなければ、どのようにして牛馬の首を押さえて車を動かす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いや、きっと動かせないに違いない』è 先生(孔子)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사람으로서 信義(信頼와 誠実)이 없다면、도대체 무엇이 可能할지 알 수 없다。大車(牛車)에 멍에 (軛[액])、小車(馬車)에 멍에(軛)가 없다면、어떻게 牛馬의 머리를 눌러서 車(수레)를 움직일 수 있겠는가? 아니, 반드시 움직일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