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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鄕黨 10-01; 孔子於郷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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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鄕黨 10-01;

孔子於黨。恂恂如也。似不能言者。其在宗廟朝廷。便便言。唯謹爾。

(공자어향당. 순순여야. 사불능언자. 기재종묘조정. 편편언. 유근이.)

孔子于党,恂恂如也,似不能言者。其在宗、朝廷,便便言,唯

 

飜譯 by sjc;

孔子께서 黨에 계실 때는 (남들에게) 恭敬스럽게 말씀하셨는데 마치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보였다。(그러나) 그분께서는 宗廟나 朝廷에서는 말씀을 썩 잘 하셨는데 (그때도) 愼重하게 하셨다。

 

構文分析 by sjc;

孔子(=人名)’(at)’(a hometown 또는 a village of his birthplace)’恂恂(respectful)’(to be)(=語助詞)。似(to be like 또는 to resemble)(not)(able)(to speak)(a person)。其(he)(at)’宗廟(an ancestral temple)’’朝廷(a royal court)’便便(easily)’(to speak)。唯(but)(to be cautious)(=强調 語助詞)

 

英譯;

Confucius, in his village, looked simple and sincere, and as if he were not able to speak. When he was in the prince's ancestral temple, or in the court, he spoke minutely on every point, but cautiously.

 

【原文】

10.01

孔子于党,恂恂(1)如也,似不能言者。其在宗、朝廷,便便(2)言,唯

10-01

孔子於黨。恂*1.2)恂如也。似不能言者。其在宗廟朝廷。便*2便言。唯謹爾

 

【注 by sjc

*1. 【形】 1)fearful:恂慄(惧战);()

2)严肃respectful恂恂如也。——《论语, *2. 【形】

便利,方便convenient; easy

 

[中文注釋_飜譯 by sjc]

(1)恂恂:和恭

(2)便便:,善于令。; 論爭하다,말을 잘하다。

 

[中文_飜譯 by sjc]

孔子在本的地方上得很和恭敬,像是不会说话子。但他在宗里、朝廷上,却很善于言,只是得比较谨慎而已;孔子께서 故鄕에 계실 때 和恭敬하게 보여서 마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이셨다。하지만 그분이 宗廟, 朝廷에서는 말씀을 잘 하셨는데 (그때도) 比較的 조심하시면서 言及하셨다。

 

[日文 & 注釋_飜譯 by sjc]

現代語;

  • 孔先生は里では、ただもうおとなしくて、口もきけないようだった。だがお宮や御殿では、ハキハキものをいい、ただつつしみがあった。魚返(おがえり)善雄『論語新』); o孔先生께서는 里에서는、그저 몹시 溫順하게입도 못 여는 모습이셨다。그러나 宮이나 御殿에서는、또박또박 말씀을 하시지만 愼重함은 잃지 않으셨다。

o    孔先生は、自宅に引きこもっておいでの時には、純素樸なご態度で、お話などまるでおできにならないかのように見える。ところが、宗廟や朝廷においでになると、いうべきことは堂といわれる。ただみだけはしておれにならない。(下村湖人『現代論語』); 孔先生께서는、自宅에 계실 때에는、純素樸한 態度로、말씀 따위는 잘 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셨다。그러나、宗廟나 朝廷에 계시면、말할 것은 堂堂히 말씀하셨다。다만 愼重함만큼은 결코 잊지 않으셨다;

;

  • 里。「党」は五百軒の集落。「」は党が二十五集まったもので、一万二千五百軒。『集注』には「党は、父兄宗族の在る所、故に孔子之に居れば、其の容貌辞気此のごとし」(黨、父兄宗族之所在、故孔子居之、其容貌辭氣如此)とある。;里。「党」은 500軒의 集落。「」의 党이 25개 모인 것으로、12,500軒。『集注』에는 (黨、父兄宗族之所在、故孔子居之、其容貌辭氣如此)으로 되어 있다。
  • 恂恂如 … (おだ)やかで(うやうや)しいさま。恭順直なさま。『集注』には「恂恂は、信の貌」(恂恂、信實之貌)とある。「如」は「~という子」の意。; 하고 鄭重 모습恭順誠實한 모습。『集注』에는 (恂恂、信實之貌)으로 되어 있다。「如」「~라고 하는 子」 의 뜻
  • 似不能言者まるで口がきけないような子であった。「似~者」は「~する者に似たり」とみ、「まるで~(の子)のようだ」とす。「似」は「ごとし」と同じ。『集注』には「言うこと能わざる者に似るは、謙卑遜順にして、賢知を以て人に先んぜざるなり」(似不能言者、謙卑遜順、不以賢知先人也)とある。; 마치 말을 잘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似~者」 「마치~(의 모습)같다」라고 옮긴다。「似」는 「같다」와 同一。『集注』에는 (似不能言者、謙卑遜順、不以賢知先人也)으로 되어 있다
  • 孔子; 孔子를 가리킨다。
  • 宗廟祖先の位牌を(まつ)るみたまや。『集注』には「宗廟は、法の在る所」(宗廟、禮法之所在)とある。; 先朝의 位牌를 祭祀지내는 靈廟。『集注』에는 (宗廟、禮法之所在)로 되어 있다
  • 朝廷君主が政務をとる所。『集注』には「朝廷は、政事の出ずる所」(朝廷、政事之所出)とある。; 君主가 政務를 보는 場所。『集注』에는 (朝廷、政事之所出)으로 되어 있다。
  • 便便すらすらと話すさま。『集注』には「便便は、弁なり」(便便、辯也)とある。; 술술 말하는 모습。『集注』에는 (便便、辯也)로 되어 있다。
  • ただ。ひたすら。;다만오로지
  • 謹爾厳慎重であった。「(のみ)」は句末におかれ語調をめる; 厳慎重하였다。「爾」는 句末에 놓이는 强調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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