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論語

述而 07-31

728x90

<論語: 述而 07-31>

陳司敗問昭公知禮乎孔子曰知禮孔子退揖巫馬期而進之曰吾聞君子不黨君子亦黨乎君取於爲同姓謂之呉孟子君而知禮孰不知禮巫馬期以告子曰丘也幸苟有過人必知之

[진사패문. 소공지례호. 공자왈. 지례. 공자퇴. 읍무마기이진지왈. 오문군자부당. 군자역당호. 군취어오. 위동성. 위지오맹자. 군이지례. 숙부지례. 무마기이고. 자왈. 구야행. 구유과. 인필지지.]

 

[飜譯 by sjc]

陳司敗이 (孔子님께) 물었다昭公은 禮를 아는지요?孔子曰禮를 안다孔子님께서 물러가셨다(陳司敗) 巫馬期에게 절을 하고 다가가 말했다。저는 君子偏頗的이어서는 안된다고 들었읍니다。(그런데) 君子이신 孔子님께서도 亦是 偏頗的이시군요魯國君主인 昭公이 吳國出身夫人을 얻었는데 自身同姓인 까닭에 창피해서 吳姬라고 하지 않고 呉孟子라고 불렀읍니다。이런 君主禮를 안다고 하면 누군들 禮를 모르겠읍니까?巫馬期가 (이런 이야기를 孔子님께) 말씀드렸다子曰。나는 정말 幸福하다(or 運이 좋다)’!(나에게)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남이 그것을 알려주는구나!

 

[構文分析 by sjc]

陳司敗(<人名)’(to inquire)昭公(<人名)’(to know)(a courtesy)(助詞)孔子(<人名)’(to say)(to know)(a courtesy)孔子(<人名)’退(to leave)(to bow)’巫馬期(<人名)’(and)’進之(to proceed)’(to say)(I)(to hear)’君子(<a noble man)’(not)(to be partial)君子(<a noble man)’(also)(to be partial)(助詞)(a prince)(to get)(at)(國名)(to be)(same)(a surname)謂之(to call)’’呉孟子(<人名)’(a ruler)(and)(to know)(a courtesy)(who)(not)(to know)(a courtesy)巫馬期(<人名)’(to do)(to tell)(<孔子)’(to say)(<孔子)’’(强調詞)’(to be fortunate)(if)(there is)(a mistake)(people)(definitely)’(to know)(it)’

 

[英譯]

The minister of crime of Chen asked whether the duke Zhao knew propriety, and Confucius said, "He knew propriety." Confucius having retired, the minister bowed to Wu Ma Qi to come forward, and said, "I have heard that the superior man is not a partisan. May the superior man be a partisan also? The prince married a daughter of the house of Wu, of the same surname with himself, and called her, 'The elder Zi of Wu.' If the prince knew propriety, who does not know it?" Wu Ma Qi reported these remarks, and the Master said, "I am fortunate! If I have any errors, people are sure to know them."

 

原文

07.31 陈司败(1):“昭公(2)礼乎?“孔子曰:“。”孔子退(3)马期(4)进之曰:“闻君子不党(5)君子亦党乎君取(6)为同姓(7)谓之吴孟子(8)君而知孰不知?”马期以告子曰:“丘也幸苟有人必知之

07-31 陳司敗問昭公知禮乎孔子曰知禮孔子退揖巫馬期而進之曰吾聞君子不黨君子亦黨乎君取於爲同姓謂之呉孟子君而知禮孰不知禮巫馬期以告子曰丘也幸苟有過人必知之

 

by sjc

 

[中文注釋_飜譯 by sjc]

(1)陈司败陈国主管司法的官姓名不也有人说是齐国大夫陈名司败<나라가 管轄하는 司法 姓名은 不詳이나 齊나라 大夫로서 姓은 이고 名은 司败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2)昭公鲁国的君主名惆chóu,公元前541510年在位谥号<나라의 君主名은 ()B.C. 541B.C.510年동안 在位 諡號>  

(3)做揖行拱手 <揖하다拱手礼를 하다(, 손을 모으고 얼굴을 앞으로 들고 허리를 앞으로 恭遜히 구부렸다 펴면서 손을 내리는 人事法)>

(4)马期姓巫马名施字子期孔子的学生比孔子小30<姓은 巫馬, 名은 字는 子期孔子의 学生孔子보다 30 아래。>  

(5)偏袒包庇的意思<’偏愛하다庇護하다의 뜻。>  

(6)同娶< 같은 뜻。>  

(7)为同姓鲁国和吴国的国君同姓姬礼规定同姓不婚昭公娶同姓女违礼的行为<나라와 나라의 君主들은 同一하게 姬라고하는 가졌다礼规定同姓은 不婚해야 하는데 魯國의 昭公이 姬의 姓을 가진 女子를 夫人으로 얻었는 ,이것은 違背한 였다>  

(8)吴孟子鲁昭公夫人春秋时代国君夫人的称号般是她出生的国名加上她的姓但因她姓姬称为吴孟子而不称吴姬<나라 昭公의 夫人春秋時君主 夫人에 称号一般的으로 女子의 出生國(여기서는 )’ 女子 붙이나 그녀의 姬이기 때문에 吳姬라고 부르지 않고 吳孟子라고 불렀다。>

 

[中文_飜譯 by sjc]

陈司败问鲁昭公懂得礼吗孔子懂得礼孔子出来后陈司败向巫马其作了个揖请他走近自己对他说我听君子是没有偏私的难道君子还包庇别人吗鲁君在吴国娶了一个同姓的女子为做夫人国君的同姓称她为吴孟子如果鲁君算是知礼还有谁不知礼呢马期把这句话告诉了孔子孔子真是幸如果有人家一定会知道<陳司敗 물었다魯나라의 昭公은 礼를 아는가孔子曰礼를 압니다孔子가 밖으로 나간 다음陳司敗는 巫馬其 하여 人事 하고自己에게 가까이 오라고 했다,그에게 말하기를:내가 듣기로는君子는 偏頗(편파적)이지 않아야 하는데,어찌 君子가 다른 사람을 庇護(비호)하는가魯나라 君主는 吳나라에서 配偶子 얻을 同姓의 女子를 夫人으로 했는데,그녀의 나라 国君과 同姓이기 때문에,그녀를 (不法으로) 孟子라고 불렀다만약 君이 礼를 안다면, 누군들 礼를 모르겠느냐?”巫馬期는 이 말을 孔子에게 알렸다孔子曰나는 정말로 이 좋다。잘못이 있으면,사람들은 반드시 아는구나。>

 

[日文 & _飜譯 by sjc]

{}

-国名河南省淮陽わいよう中心としたにあった。ウィキペディア【 (春秋)参照<国名。지금의 河南省 淮陽県中心으로 한 땅에 있던 。위키피디아【 (春秋)参照>

-司敗官名司法長官・楚以外ではこうとんだ。『集注』には「司敗は、官名司寇なり」(司敗官名即司寇也)とある。この人物姓名不明< 官名司法 長官楚以外의 나라에서는 司寇라고 불렀다。『集注』에는 「司敗는、官名即司寇이다」(司敗官名即司寇也)라고 되어 있다。이 人物 姓名 不明>

-昭公君主ちゅう。襄公庶子。『集注』には「昭公は、ちゅう、威儀い、当時以れるとす」(昭公魯君名稠習於威儀之節當時以爲知禮)とある。ウィキペディア【昭公 ()参照<나라의 君主이름은 ()襄公庶子。『集注』에는 「昭公은、威儀節槪를 배워、当時로서는 알았다고 한다」(昭公魯君名稠習於威儀之節當時以爲知禮)라고 되어 있다。위키피디아【昭公 ()参照>

-揖巫馬期而進之義疏』では「揖巫馬期而進也」にる。『史記仲尼弟子列では「揖巫馬旗」にる。<義疏』에는 「揖巫馬期而進也」로 되어 있다。『史記仲尼弟子列에는「揖巫馬旗」으로 되어 있다。>

-巫馬期巫馬あざな。孔子門人<巫馬孔子 門人。>

-両手わせて、にあげるお辞儀< 손을 가슴 앞에 모아조금 위로 드는 人事法 >

-仲間ぼめをする。『集注』には「相助けてかくすをう」(相助匿非曰黨)とある。<同僚에게 稱讚을 하다。『集注』에는 「相助하여 를 숨기는 것을 이라고 한다」(相助匿非曰黨)라고 되어 있다。>

-君取経典釈文』には「君娶」とあり、「本今作取」とされている。「」は「」の古字<経典釈文』에는「君娶」로 되어 있고、「本今作取」라고 쓰여 있다 古字>

-君取於君子から夫人めとられた。<君子나라에서 夫人얻었다>

-同姓き。『集注』には「同姓らず」(不娶同姓)とある。<나라도 나라도 。『集注』에는 「에는 同姓를 夫人으로 얻지 않는다」(不娶同姓)라고 되어 있다。>

-呉孟子昭公夫人で、同姓すためにつけた。「」は。「」は長女。『集注』には「呉孟子は、みて宋女子姓りとせしむなり」(謂之呉孟子者諱之使若宋女子姓者然)とある。<나라의 昭公夫人의 이름으로、同姓을 감추기 위하여 붙인 이름。「」는 。「」은 長女。『集注』에는 「그것을 呉孟子라고 부르는 것은、그것을 避해서 宋女子姓처럼 하려는 것이다」(謂之呉孟子者諱之使若宋女子姓者然)라고 되어 있다。>

-「いやしくも」と、「もし~だったら」「かりに~」とす。順接仮定条件<「만약~라면」「가령~」라고 飜譯한다。順接 仮定条件 뜻을 나타낸다>

 

{現代語}

法務大臣がきいた、「(お先代の)昭殿さまは礼式をごぞんじでしたか。」孔先生 ――心得ていました。」孔先生がさがると、大臣は(先生弟子の)巫馬期(フバキ)にあいさつしてきよせ、 ―― 人物はヒイキせぬそうだが人物でもヒイキしますかね奥方で、おなじ(キ)なのに、(シ)のようによんでいた。あれで礼式っていたら、だれでもってるでしょう。」巫馬期が、そのとおりげる。先生 ――「わしはしあわせだ。ヘマをやろうものなら、 魚返おがえり善雄論語新』)

<나라의 法務大臣 물었다、(貴國 先代)昭殿님은 礼式 아셨읍니까?…。」孔先生 ――터득하고 있었읍니다。」孔先生 물러가자、大臣(先生 弟子)巫馬期에게 人事 하면서 가까이 오게 하며 ―― 「人才 偏愛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人才라도 偏愛 하는지요?…。夫人나라 사람으로서같은 妃姓인데、子姓처럼 부르고 있었다저래도 礼式 안다고 하면어느 누구라도 알고 있는 것이겠죠。」巫馬期그렇게했다。先生 ――나는 幸福하다바보짓을 한다면남이 알아차리게 해준다。」(魚返おがえり善雄『論語新訳』)

 

はいがたずねた。――

昭公しょうこうはっておられましょうか」

先師がこたえられた。――

っておられます」

先師はそれだけいって退かれた。そのあと司敗巫馬期ふばきに会釈えしゃくし、自分身近かにいていった。――

は、君子というものは仲間ぼめはしないものだといていますが、やはり君子にもそれがありましょうか。としますのは、昭公ごからきさきをえられ、そのがご自分同姓なために、ごまかして呉孟子ごもうしとんでおられるのです。もしそれでも昭公っただといえますなら、らないものがありましょう」

巫馬期があとでそのことを先師げると、先師はいわれた。――

幸福だ。しでもがあると、ずそれにづいてくれる」(下村湖人現代訳論語

나라의 司敗가 물었다。――

昭公를 알고 계신가요?

先師께서 對答하셨다。――

알고 계십니다」

先師는 그 말씀만 하고 물러갔다。그 뒤 司敗巫馬期에게 고개를 숙이며 人事를 하고、그를 自身의 곁으로 불러서 말했다――

는、君子라고 하는 사람은 同僚 稱讚을 하지 않는다라고 듣고 있읍니만、역시 君子에도 그런 것이 있읍니까?。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昭公께서 나라에서 中殿마마를 맞이하시고、그 中殿마마께서 自身同姓이기 때문에、남을 속여서 呉孟子라고 부르시는 것입니다。혹시 이래도 昭公께서 를 아시는 분이라고 한다면、이 世上 어느 누구들 를 모르겠읍니까?

巫馬期가 나중에 이것을 先師하자、先師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幸福하다。작더라도 나에게 過誤가 있으면、남은 반드시 그것을 알아차리게 해준다!>」(下村湖人現代訳論語』)

 

{口語}

司敗司法長官)が孔子におねになられた。『あなたの昭公っているのか?』。孔子は、おえになった。『っています。』。孔子退出すると、司法長官巫馬期会釈してませてった。『は、君子仲間集らないといていたが、君子でも仲間集をつくって自分君主くいうことがあるのか?昭公は、呉国から夫人をめとったが、だったので(それを隠蔽するために)呉孟子びかえられた。もし、昭公っているというならば、このらないなどがいるのだろうか?』巫馬期はこの孔子えた。孔子われた。『せものである。もし、ちをせば、かがそれにづいてくれるのだから。<司敗司法長官)이 孔子에게 물어보셨다。『당신 나라의 昭公를 알고 있는가?』。孔子께서 對答하셨다。『를 알고 있읍니다。』。孔子退出하자、司法長官巫馬期에게 고개를 숙여 人事를 하며 앞으로 나오라고 말했다。『나는君子仲間集을 만들지 않는다라고 듣고 있는데、君子일지라도 仲間集을 만들어 君主를 좋게 말하는 일이 있는가?昭公은、呉国에서 夫人을 얻었지만、同姓이라서(그것을 隠蔽하기 위하여)呉孟子라고 바꾸어 불렀다。혹시、昭公를 안다고 하면、이 世上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巫馬期이 이야기를 孔子에게 傳達했다。孔子께서 말씀하셨다。『나는 幸福한 사람이다。혹시、내가 過誤를 저지르면、누군가가 그것을 알아차리게 해주기 때문이다。>

'論語' 카테고리의 다른 글

述而 07-32; 子與人歌而善  (0) 2021.04.03
八佾 03-19_定公問:君使臣  (0) 2021.03.27
八佾 03-18; 事君盡禮,  (0) 2021.03.20
述而 07-30; 仁遠乎哉  (0) 2021.03.20
八佾 03-17; 子貢欲去  (0) 202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