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雍也 06-28>
子見南子。子路不説。夫子矢之曰。予所否者。天厭之。天厭之。
[자견남자. 자로불열. 부자시지왈. 여소부자. 천염지, 천염지.]
[飜譯 by sjc]
孔子께서 南子를 謁見하셨다。子路가 좋아하지 않았다。孔子께서 盟誓하여 말씀하셨다。나에게 非難을 받을 짓이 있다면 하늘이 憎惡하시리라! 하늘이 憎惡하시리라!。
[英譯]
The Master having visited Nan Zi, Zi Lu was displeased, on which the Master swore, saying, "Wherein I have done improperly, may Heaven reject me! may Heaven reject me!"
【原文】
6•28 子见南子(1),子路不说(2)。夫子矢(3)之曰:“予所否(4)者,无厌之!天厌之!”
06-28 子見南子。子路不説*1.2)。夫子矢*2.2)之曰。予所否*3.2)者。天厭之。天厭之。
[構文 分析 by sjc]
子(<孔子)見(to see)’南子(<人名)’。’子路(<人名)’不(not)説(to be pleased)。’夫子(<孔夫子=孔子)’ ’矢之(to swear)’曰(to say)。予(I)所(what)否(to be denounced)者(<語助詞)。天(Heaven)’厭之(to loathe)’。天(Heaven)’厭之(to loathe)’。
[註釋 by sjc]
*1.[動]1)[설]말하다 2)[열]기쁘다=悅, *2.1) 【名】(本义:箭)以竹为箭,以木为矢〖 arrow〗, 2)【动】通“誓”。发誓〖 swear〗, *3.1)【副】〖古〗不,不然,不如此〖 nay;no〗 2) 【动】贬斥〖 denounce; censure〗
<注>孔子의 弟子인 子路가 本文에서와 같이 孔子에게 不滿을 가진 背景으로 아래의 2가지 推測이 擧論됩니다.
(1)衛나라 靈公의 夫人인 南子가 淫亂한 女子인데 孔子께서 不純한 目的으로 그녀를 만나러 갔다.
(2)衛나라 靈公의 夫人인 南子를 通하여’ “欲行霸道”(覇道 政治를 하고자 하다)’와 關聯한 政治的 影響力을 靈公에게 부탁했다.
[中文 註釋_飜譯 by sjc]
(1)南子:卫国灵公的夫人,当时实际上左右着卫国政权,有乱的行为。< 衛나라 靈公의 夫人으로서 當時 事實上 衛나라 政权을 左右했으며,淫亂한 行爲도 했었다。>
(2)说:同“悦”。
(3)矢:同“誓”,此处讲发誓。<同“誓”,여기서는 ‘盟誓하다’의 뜻。>
(4)否:不对,不是,指做了不正当的事。<’아니다’,’그렇지 않다’,不正한 일을 했음을 가리킨다。>
[中文_飜譯 by sjc]
孔子去见南子,子路不高兴。孔子发誓说:“如果我做什么不正当的事,让上天谴责我吧!让上天谴责我吧!”<孔子께서 南子를 謁見하러 가셨다. (그러자)子路가 좋아하지 않았다。孔子께서 盟誓하여 말씀하셨다:“내가 不當한 일을 했다면,天上이 나를 꾸지르시리라! 天上이 나를 꾸지르시리라!”>
[日文 & 註釋_飜譯 by sjc]
- 予所否者 … 『史記』(孔子世家)では「予所不者」に作る。<『史記』(孔子世家)에는「予所不者」로 되어 있다。>
- 下村湖人(1884~1955)は「先師が南子(なんし)に謁見された。子路がそのことについて遺憾の意を表した。先師は、すると、誓言するようにいわれた。私のやったことが、もし道にかなわなかったとしたら、天がゆるしてはおかれない。天がゆるしてはおかれない」と訳している(現代訳論語)。<「先師께서 南子(なんし)에 謁見하셨다。子路가 그것에 對하여 遺憾의 뜻을 나타냈다。先師께서는、그러자、盟誓하시 듯이 말씀하셨다。내가 한 일이、혹시 道에 아긋났다면、하늘이 容恕하시지 않을 것이다。 하늘이 容恕하시지 않을 것이다」(現代訳論語)。>
[口語訳]先生が南子に会われた。弟子の子路はこれを不満に思った。その為、孔子は子路に誓約して言われた。『私にもし間違いがあったならば、天が私に罰を与えるであろう、天が私に罰を与えるであろう。』<先生께서 南子를 만나셨다。弟子인 子路는 그것을 不満스럽게 생각했다。그래서、孔子는 子路에게 誓約하여 말했다。『나에게 혹시 잘못이 있다면 하늘이 나에게 罰을 내리리라、하늘이 나에게 罰을 내리리라。』>